영덕군, 문화도시로 도약 발판 마련…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

발행일 2021-12-08 13:47:4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공모사업의 예비단계이다.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고유한 문화를 활성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37억5천만 원(도비 21억7천500만 원)을 지원 받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또 군은 도시문화 네트워크 구축, 문화기반의 도시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군의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문화를 담은 도시 미래를 여는 영덕’으로 정한 이유는 문화의 힘과 가능성을 제대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문화를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지역 브랜드화를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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