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통합도서관이 영덕 생활 SOC사업 부지에서 새 둥지를 튼다.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군은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영덕통합도서관을 이전해 건립하기로 했다.
영덕통합도서관은 당초 영덕읍 남석리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영덕시장 화재로 인해 임시 시장이 야성초교에 임시 개장함에 따라 생활 SOC사업 부지로 옮기게 됐다.
120억 원이 투입되는 영덕통합도서관은 520석의 열람석을 갖춘 연면적 2천970㎡, 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3월 개관될 예정이다.
최필순 영덕교육장은 “영덕통합도서관 부지를 건립하는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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