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능인고등학교 3학년 조진혁 학생
▲ 대구 능인고등학교 3학년 조진혁 학생
대구 능인고등학교 3학년 조진혁 학생이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 298점을 받아 자연계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9일 대구진학협의회에 따르면 조진혁 학생은 국어영역에서 한 문제만 틀려 모두 298점을 기록했다.

총 표준점수 434점을 받은 그는 국어(언어와매체 선택)와 수학(미적분), 영어, 한국사를 포함해 과학탐구에서 화학Ⅰ, 생명과학Ⅰ을 선택했다.

조진혁 학생은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반 5등, 9월 모의평가에서는 반 3등을 해 점수를 점차 높여왔고 이번 수능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능인고등학교 관계자는 “진혁이는 수능뿐만 아니라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에도 소홀함이 없었고 스스로 밤늦도록 공부하면서 맺은 결실이라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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