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축한농협에서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경산축한농협에서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산시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지역 각계각층이 동참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축산업농업협동조합은 14일 경산시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경산시 수의사회에서도 500만 원을,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경산자율방범연합회·경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각각 200만 원을 경산시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 경산시 수의사회에서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경산시 수의사회에서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인터불고 컨트리클럽에서는 성금 1천만 원과 백미 100포(600만 원 상당)를, 우성철강·스틸드림이 1천만 원, 하양농협 650만 원, 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500만 원, 한국나눔연맹은 라면 300박스와 김장김치 300박스(1천만 원 상당)를 경산시에 전달했다.

또 영신에프엔에스·코힙스테크·경화창호산업에서 각 500만 원,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 350만 원, 원두성건축사사무소 300만 원, 영진철강이 200만 원을 경산시에 기부했다.

이밖에도 경산상공회의소·남천면경영인협의회 550만 원, 용성면기업인연합회 520만 원, 국제단조 500만 원과 더불어 대한불교 태고종 인정사에서 라면 50박스(200만 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 각계각층에서 성금·성품 기탁이 연일 이어졌다”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려 자발·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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