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여, 3.02㎏, 2021년 11월18일생)
▲엄마랑 아빠-박지영, 서정교
▲우리 아기에게-지원아 안녕^^
건강한 모습으로 엄마랑 아빠, 오빠, 언니에게 다가와서 너무 고마워.
7살 아들이랑 4살 딸을 키우면서 바쁘게 살아가던 엄마에게 지원이가 찾아왔을 때 잘 키울 수 있을 거라는 고민도 했어.
힘차게 울며 세상 구경을 나오던 11월18일.
너의 모습을 보고 엄마는 또 용기와 희망과 큰 기쁨을 느꼈단다♥
마흔 살에 얻은 소중한 딸 우리 지원이~ 예쁘게 키워줄게.
너로 인해 엄마는 다시 건강해지고 싶고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
지원이를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일 때 참 꿈만 같구나.
너의 탄생으로 엄마랑 아빠는 더욱 성숙되고, 우리 가족이 더욱 행복해질 거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지켜주고 응원할게.
뱃속에서 지낸 9개월 남짓 동안 태교를 충분히 못 했지만 앞으로 많은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자.
지원이를 너무 사랑해. 엄마를 다시 태어나게 해준 우리 딸 너무 고마워♥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