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재정 인센티브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 행안부의 ‘2021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와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각각 장려상과 홍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21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구청은 행안부로부터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으며 대통령 표창과 인증패,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수여 받는 영예도 안았다.
서구청 기획예산실 박해룡 실장은 “최근 직원들의 규제 혁신 이해 증진 및 참여 유도를 위한 ‘규제·청렴 골든벨’ 추진 및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 등 규제개선과제 발굴 등에 힘쓴 결과인 것 같다”며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규제혁신 추진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청은 대구시 주관 8개 구·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구청은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 기록물 관리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21 정보보안 및 사이버침해대응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보조금24 이용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난해 구청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주민들의 남다른 시민 의식이 더해져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기자 kwon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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