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차세대 줄기 세포 치료제 개발 지원 나서

발행일 2022-01-13 16:32:0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11일 와튼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케이메디허브 김길수 전임상센터장과 손현석 와튼바이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차세대 줄기 세포 치료제 개발 지원에 나섰다.

13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전임상센터는 지난 11일 와튼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임상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와튼바이오는 지난해 설립된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참여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시험평가·정보 교류 △특허 및 노하우 기술이전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 김길수 전임상센터장은 “재단과 창업기업 간의 접점과 연계를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더불어 치료제 개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를 확대시키고,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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