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바른유병원 원장,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구미 1호 부부 아너 탄생

발행일 2022-01-20 13:36: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 132호 회원이자, 구미 10호 회원에 이름 올려

남편인 유영상 바른유병원 병원장의 권유로 가입

구미 1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김정진 바른유병원 원장(오른쪽 두번째)이 경북모금회 및 구미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에서 1번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9년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109호이자 구미 8호 회원으로 가입한 유영상 바른유병원 병원장의 배우자인 김정진 바른유병원 원장이 19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경북에서는 132번째, 구미에서는 10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많은 김 원장은 먼저 가입한 남편의 권유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했다.

이들 부부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김정진 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경제가 위축돼 모두가 힘든 상황에 처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이웃을 보듬어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간 매년 2천만 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경북모금회는 김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더불어 구미시의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 설치를 기념하는 제막식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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