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학교가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 계명대학교가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계명대학교가 ‘2022년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사업(이하 여성 인재 양성사업)’사업 대경강원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여성 인재 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의 역량을 키워 신기술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4개 대학 컨소시엄을 선정한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계명대는 올해부터 3년간 국비 5억 원, 시비 1억 2천만 원,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3년 동안 사업을 수행한 후 평가를 통해 추가로 3년간 사업을 연장해 최장 6년간 진행하게 된다.

계명대는 김은정(도시계획학전공) 교수를 사업총괄책임으로 지정하고, 사업단을 구성해 자기주도형 공학 프로그램 및 신기술분야 실무역량 전문교육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여중고생을 위한 이공계 친화적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여대생 특화 취업 진로 지도교육으로 전공 연계 취업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계명대 김은정 교수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여성의 이공계분야 진학 및 사회진출의 성별 격차를 감소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의 저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공계여성인재의유입 및 역량 확대를 통해 지역 여성 인재의 신기술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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