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외식업 소상공인 고용난 지원 나서

발행일 2022-01-25 16:25: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 일자리 알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에 필요한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추진됐다. 세부 내용은 △구인업소·구직자 등록 관리 △면접 및 취업 알선·연계 △업종·업태·직종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매칭 등이다. 시중의 유료 서비스와 비교하면 연간 9억6천만 원가량 비용을 지원하는 셈이다.

지난해 2만3천121건의 구인·구직 알선으로 2만2천334건의 취업을 성사, 97%에 달하는 높은 매칭 성공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일상회복 등을 대비해 4만 건의 이상의 취업을 목표로 추진한다.

대구시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소의 조속한 재기와 외식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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