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이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층 설명절 지원사업비 10억 원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이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저소득층 설명절 지원사업비 10억 원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도청에서 설 명절 지원사업 배분전달식을 가졌다.

지원 대상은 도내 전 시·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1만720세대다. 세대별 10만 원씩 총 10억 원이 지원된다.

명절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제수용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경북지역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은 전년보다 71억4천200만 원 늘어난 33억9천4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우헌 회장은 “도민의 따뜻한 관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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