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5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대구대학교 라팍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의 파트너인 대구대와의 협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먼저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50명의 학생이 라팍에 모여 경기장 투어를 했다.

학생들은 경기장 주변과 역사관 등을 방문했고 진행은 김상헌 응원단장이 맡았다.

이날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직전 경기장에서는 입학식이 열렸다.

대구대 최성규 부총장의 환영사를 진행한 뒤 입학증서 전달이 이어졌다.

입학식에서 원태인, 이승현이 선수 대표로 입학증을 받았다.

삼성과 대구대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잡고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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