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선수들이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선수들이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가 제4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단체종합 준우승을 비롯해 개인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김성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92㎏),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1학년·125㎏)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장현우(체육학부 4학년·65㎏), 조종오(특수체육교육과 2학년·125㎏) 선수가 은메달, 이혁철(특수체육교육과 2학년·57㎏), 박용민(체육학부 4학년·86㎏)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김익희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을 텐데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