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단체종합 준우승을 비롯해 개인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김성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92㎏),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1학년·125㎏)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장현우(체육학부 4학년·65㎏), 조종오(특수체육교육과 2학년·125㎏) 선수가 은메달, 이혁철(특수체육교육과 2학년·57㎏), 박용민(체육학부 4학년·86㎏)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김익희 감독은 “코로나19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을 텐데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