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상무의 조규성
▲ 김천 상무의 조규성
프로축구 김천 상무 조규성이 3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3월 승리의 순간 팬 투표 결과 총 1만139표를 받은 조규성이 5천642표의 수원FC 이승우를 따돌리고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조규성은 지난달 6일 4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후반 13분 각도가 없는 곳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득점을 올려 3월 게토레이 가장 역동적인 골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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