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설치된 으뜸병원 중앙 테이블.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설치된 으뜸병원 중앙 테이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과 2년 더 동행하기로 했다.

6일 삼성에 따르면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으뜸병원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의료진(응급구조사)과 구급차를 지원하게 된다.

또 으뜸병원은 어깨 무릎 스포츠 재활 분야의 중점 치료병원인 만큼 선수단이 보다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경기장 중앙 테이블석 래핑 광고가 연장됐고 중앙 테이블석 명칭도 ‘으뜸병원 중앙테이블’로 기존 유지된다.

으뜸병원은 2020년부터 선수 상해 예방과 치료, 검진 우대 등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삼성 라이온즈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성만 으뜸병원장은 “KBO와 메이저리그를 사랑하는 야구 마니아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라이온즈의 선전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완벽한 의료지원으로 라이온즈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