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재활형 간호간병통합병상 및 소아재활 낮 병동’ 가동

▲ 경산시가 위탁 운영하는 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오는 9일부터 재활형 간호간병통합병상 및 소아재활 낮 병동을 추가 운영한다. 사진은 경북권역재활병원 전경
▲ 경산시가 위탁 운영하는 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오는 9일부터 재활형 간호간병통합병상 및 소아재활 낮 병동을 추가 운영한다. 사진은 경북권역재활병원 전경




경산시가 시민에게 공공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3월 경북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경북권역재활병원에 9일부터 ‘재활형 간호간병통합병상 및 소아재활 낮 병동’을 추가한다.

재활형 간호간병통합병상은 보호자 없는 병원이다.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팀으로 환자를 돌봐주는 간병인 없이 병원생활이 가능한 병상으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의료서비스이다.

재활형 간호간병통합병상 서비스 대상자는 발병일 2년 이내 뇌졸중, 척수손상 등 중추신경 손상 환자와 파킨슨 환자이며 9일부터 75개 병상을 운영한다.

또 소아재활 낮 병동은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오전 입원해 치료받고 오후 퇴원하는 병동으로 충분한 치료시간을 갖지 못하는 외래치료의 단점을 보완, 입원치료에 따르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소아재활 낮 병동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수중치료, 감각통합치료, 로봇치료 등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6개 병상을 운영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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