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6·1지방선거에 출마할 총 59명의 후보를 결정했다

11일 대구 공관위는 공모를 최종 마무리하고 4개 지역 단체장과 5명의 광역의원, 42명의 기초의원과 8명의 광역·기초비례대표 후보를 공천했다.

남구청장은 최창희 중남구지역위원장, 동구청장은 최완식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수성구청장은 강민구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달성군은 전유진 달성문화재단 비상임이사가 공천됐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중구2 김준민, 북구5 신동환, 달서구4 김성태, 달서구5 이현진, 달성군2 김수옥 후보가 결정됐다.

기초의원 공천 후보는 중구 가 이경숙, 중구 나 안재철, 남구 가 이정현, 남구 나 정연우, 남구 다 강민욱, 동구 가 우영식, 동구 나 강성대, 동구 다 1-가 최지영, 동구 다 1-나 신효철, 동구 라 노남옥, 동구 마 오말임, 동구 바 안평훈, 서구 가 김성규, 서구 나 이주한, 서구 다 김남일, 서구 라 오세광, 북구 가 안경완, 북구 나 박정희, 북구 다 오영준, 북구 라 한상열, 북구 마 최우영, 북구 바 장윤영, 북구 사 채장식, 수성구 가 정대현, 수성구 나 김희섭, 수성구 다 최홍석, 수성구 라 황혜진, 수성구 마(1-가) 차현민, 수성구 마(1-나) 김희윤, 수성구 바 정경은, 달서구 가 이영빈, 달서구 나 박종길, 달서구 다 허은경, 달서구 라 배지훈, 달서구 마 서보영, 달서구 바 이성순, 달서구 사 최홍린, 달서구 아 김정희, 달성군 가 김동훈, 달성군 나 김성화, 달성군 다 박영동, 달성군 라 김보경 등이다.

광역비례 2명(1순위 육정미·2순위 황귀주), 기초비례 6명이 낙점됐다.

현재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43명(제명, 탈당 등을 제외한 현재 기초의원 수) 중 22명이 재공천을 받아 교체율은 51%로 파악됐다.

또 전체 후보(중복 포함) 중 여성 23명(38.9%), 청년 18명(30.5%), 정치신인은 24명(40.6%)으로 각각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명, 30대 8명, 40대 13명, 50대 25명, 60대 8명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여성·청년의 공천을 확대하겠다는 중앙당의 방침과 대구시당 공관위의 개혁공천·젊은공천·시민공천이라는 3가지 공천 방향성에 따라 여성, 청년, 정치신인들의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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