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고령군수 선거에 나서게 된 것은 위기의 고령을 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 때문이다””며 “지방선거가 끝나는 즉시 새로운 대한민국에 맞춰 새로운 고령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령 행정에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행정복지국장 출신인 자신이 ‘고령발전 적임자’라고 밝힌 뒤 군수선거 압승을 자신했다.
주요공약으로 △6개 산업단지 선도경제 구축 및 1만 근로자 대상 ‘직장도 집도 주소도 고령운동’ 추진 △첨단기술산업 육성 △정주환경 획기적인 개선 △100개 기업 1조 원 투자 유치 및 3천 명 일자리 창출 △기업, 출향인 대상 ‘고령 세일즈’ △전문 행정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남철 후보는 고령초, 고령중, 고령고,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고령군 대가야읍장, 쌍림면장, 기획조정실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거친 지방행정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