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야상곡, 자장가, 홀스트의 ‘행성’ 등 다이내믹한 연주 선사

▲ 피카소 앙상블
▲ 피카소 앙상블
대구 달서아트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청룡홀에서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두 번째 무대로 피카소 앙상블의 ‘별빛 쏟아지는 우주여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지역 예술인 지원프로그램이다.

피카소 앙상블은 클라리네티스트 정혜진, 피아니스트 남자은,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더블베이시스트 우현수, 퍼커셔니스트 김동준으로 이뤄진 전문 연주단체이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라보엠’ 등 리딩 오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피카소가 사물의 다양한 측면을 평면에 재현한 것처럼 클래식의 본질을 고수하면서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그들의 독창적인 음악관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카소 앙상블이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테마로 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감미로운 야상곡, 평온한 자장가와 홀스트의 ‘행성’ 등 우주여행을 떠나듯 다이내믹한 연주를 선사한다.

예매는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일반 1만 원, 학생 5천 원.

문의: 053-584-8719.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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