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과 청와대 개방 등 성과를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영천 공설시장을 방문해 전날(21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 “어제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여느 때와 달리 일본보다 먼저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만찬도 했다.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천이 약속하는 모든 것들을 박영환 시장 후보, 이철우 도지사 후보 다 같이 힘을 합쳐 이뤄낼 것”이라며 “저도 앞으로 영천의 발전을 위해 이분들이 중앙당에 요청하는 사안들 항상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중앙당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를 찾아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국민의힘이 경주시민들에게 빚을 갚아야 할 시기”라며 “경주에 해야 할일이 참 많다. 원전 산업을 다시 일으켜야 하고 경주가 중심이 돼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등 세계로 수출하는 우리의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포항에서는 “영일만에 좋은 다리 놔드리겠다. 포항에 청계천처럼 생태하천이 생겼으면 좋겠다. 이 모든 포항의 꿈을 중앙정부와 중앙당이 같이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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