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특집 좌담회 ‘지역을 바꾸는 시간’ 등 마련

▲ TBN 경북교통방송 개국 8주년 특집방송의 오전 교양 스튜디오1035 ‘글로벌 수다 삼매경’ 제작 모습. 일본인, 베트남 여성이 각국의 문화를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 TBN 경북교통방송 개국 8주년 특집방송의 오전 교양 스튜디오1035 ‘글로벌 수다 삼매경’ 제작 모습. 일본인, 베트남 여성이 각국의 문화를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TBN 경북교통방송(FM 103.5MHz)이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국 8주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우선 출근길 진행되는 ‘출발대행진’은 등하굣길 위험 구간과 사고 사례, 이유를 짚어보고 포항북부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인구감소 대안을 모색하는 개국특집 좌담회 ‘지역을 바꾸는 시간’을 마련한다.

환동해지역본부와 포항지역학연구회, 포스텍 인재창조원,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한동대 총학생회가 함께 관광, 일자리, 청년 등 다각적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오전 교양 ‘스튜디오1035’는 프로그램 제작환경을 살펴보는 ‘비하인드 스튜디오’, 포항지역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포항 아지매들’, 우리에게 익숙한 팝과 가요를 지역민 밴드가 연주해주는 ‘Studio Land’ 코너를 마련해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 ‘TBN차차차’는 국민 영화와 드라마를 스튜디오에서 재현한다. 초대 가수와 MC가 함께 그때 그 시절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명작의 연기를 다시 펼친다.

오후 시간 시사를 다루는 ‘TBN경북매거진’은 동네 마당발 향토특파원을 초대해 명소와 명물, 명인 등 지역민의 살아가는 모습을 살피고 자랑하는 ‘특파원 토크쇼, 환동해는 지금’ 코너를 선보인다.

퇴근길 ‘달리는 라디오’는 ‘힘내라 퇴근길-경북은 지금’이란 이름으로 영일대 해수욕장 일대와 TBN스튜디오 이원 생중계를 한다.

포항 일대 교통정보와 퇴근 시간 밀리는 구간을 살펴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알아본다.

음악프로그램 ‘어쩌다 보니 8시’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어쩌다 음악회’로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피아노와 색소폰 연주, 판소리, 청춘 버스커 등 낭만의 시간을 제공한다.

방송은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로도 생중계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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