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 따르면 도재훈 농정과장과 직원들은 지난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성주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필리핀 팜팡가주 내 3개 시(루바오·아팔릿·마갈랑)를 방문했다.
이들은 3개 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근로자 파견 및 무단이탈 등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세부업무협약을 맺는 등 원만한 해결책을 도모했다.
성주군 일행은 필리핀 현지의 농업 현장을 파악하기 위해 아팔릿시와 마갈랑시의 농가 및 농지를 방문하는 등 계절근로자 성주 파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우효관계를 다지기로 합의했다.
도재훈 농정과장은 “필리핀 팜팡가주의 3개 도시 공무원들의 대대적인 큰 환영에 감명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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