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와인바를 찾고있다면?

곧 다가올 연말에 소중한 가족, 애인, 친구와 함께 따뜻하고 풍성하게 마무리하기 좋은 분위기 좋은 와인 바를 소개한다.

| 장효

▲ 사진출처 (=@janghyo___, @charmiseul)
▲ 사진출처 (=@janghyo___, @charmiseul)
대구 '장효' 와인바는 일반적인 와인 바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내추럴 와인바, 타파스(tapas)바이다. 타파스(tapas)는 스페인에서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먹는 소량의 음식을 이르는 말이다. 부담 없이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보는 것을 좋아하는 요즘 식문화 트렌드와 잘 맞고, 오픈형 주방으로 바 자리에 앉아, 조리하는 모습도 직접 구경할 수 있다. 가볍게 와인 한잔하고 싶을 때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코끼리바

▲ 사진출처(=@kokiribar)
▲ 사진출처(=@kokiribar)
대구 '코끼리 바'는 내추럴와인을 주로 판매하는 와인바 겸 와인샵이다. 이곳은 1인당 1만 원의 입장료를 내고 웰컴드링크(와인) 1잔을 받고 있으므로, 비교적 와인과 음식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콜키지도 가능하다. 콜키지는 손님이 식당에 갈 때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와인을 직접 들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전용 잔을 내어주고 코르크를 개봉해주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콜키지는 코르크 차지(Cork Charge)의 줄임말이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네츄럴 와인이 구비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입문하기 쉬운 와인부터 펑키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드링이 준비되어 있다.

| 러프

▲ 사진출처(=@rough.winebar,@yo_ruchi)
▲ 사진출처(=@rough.winebar,@yo_ruchi)
대구 와인바 '러프'는 캐쥬얼하게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바다. 주로 내추럴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단체석을 제외하고는 바(bar)자리만 있다. 음식의 맛과 퀄리티가 좋고, 곳곳에 조명으로 분위기를 내서 특별한 날 담소를 나누며, 즐기기 좋다.

| 오렌지우드

▲ 사진출처(=@orangewood_daegu)
▲ 사진출처(=@orangewood_daegu)


대구 와인바 '오렌지우드'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와인바다. 높은 층고와 넓은 내부로 시선을 확 사로잡고, 우드톤의 테이블과 밝은 내부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이 든다. 오렌지우드는 우드 파이어 퀴진(wood fire cuisine)으로 장작불을 이용한 요리로 유명하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데이트나, 연말 모임 등 분위기를 내고 싶은 약속 장소에 적합하다.





황고은 gonl24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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