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 발간은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던 일련의 과정과 성과를 정리해 시민, 타 지자체 등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대구시는 7월1일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시정혁신단을 구성했고, 대구 미래 50년을 그리기 위해 최우선으로 공공부문의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해왔다.
백서에는 △공공기관 통폐합부터 경영혁신까지 여정 △채무 획기적 감축을 위한 재정혁신 △위원회 및 민간위탁사무 정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제1장은 대구 재건을 위한 혁신의 필요성, 제2장은 혁신의 추진방향, 제3장에는 공공부문별 추진과정과 단계별 성과 등을 수록했다.
대구시 정장수 시정혁신단장은 “성공적인 공공부문 혁신 내용을 담은 백서는 공공부문 혁신을 하고자 하는 전국 지자체에 혁신의 방향과 구체적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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