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홈파티를 원한다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쉴 틈 없이 달려왔던 지친 나날들은 잠시 잊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말 홈파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특히 파티인 만큼 비주얼을 담당할 맛있는 요리들은 빠질 수 없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비주얼까지 근사한 요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연어파피요트

▲ 사진출처 (=@chae__mii)
▲ 사진출처 (=@chae__mii)
'파피요트'는 사탕을 싸는 포장지를 뜻한다. 유산지나 알루미늄 포일로 익히고 그 상태로 바로 서빙하는 요리 방식으로, 끝부분에 잡기 편하고 손에 묻지 않도록 손잡이 장식을 만든다.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은 '연어 파피요트'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근사한 요리다.

| 뇨키

▲ 사진출처 (=@heeeeechef)
▲ 사진출처 (=@heeeeechef)
뇨키는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유사한 요리로, 이탈리아의 덤플링(dumpling, 주로 곡물의 가루로 만든 반죽을 다양한 형태의 작은 덩어리로 빚어 익힌 음식의 총칭)이라고 할 수 있다. 뇨키는 감자, 밀가루, 물 등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연말 음식으로 먹기 좋다.

| 찹스테이크

▲ 사진출처 (=@eat_zzangcooking)
▲ 사진출처 (=@eat_zzangcooking)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한입 크기로 작게 썰고, 가니쉬로 올리는 채소들을 찹스테이크 소스와 같이 볶아서 간단하게 집어서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요리다. 일반적으로 스테이크를 집에서 조리해서 먹기가 힘든 데 비해 찹스테이크는 간단하게 볶는 형식으로 맛도 있고 비주얼도 좋은 연말 음식으로 알맞은 요리다.

| 로스트치킨

▲ 사진출처 (=@터키 투고)
▲ 사진출처 (=@터키 투고)
연말 파티 음식으로 간단하면서도 근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로스트치킨'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게 육즙 가득 구워 간단한 채소와 곁들여 담으면 특별하고 맛있는 치킨을 맛볼 수 있다.

| 감바스 알 아히요

▲ 사진출처 (=@thinker___c)
▲ 사진출처 (=@thinker___c)
'감바스 알 아히요'는 새우와 마늘이 주 재료이며 스페인요리다. 감바스는 '새우', 아히요는 '마늘'을 뜻하는 스페인어다. 후추와 소금으로 새우를 간하고,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함께 올리브 오일에 넣어서 낮은 온도에서 끓이는 음식이다. 바게트 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다.

| 바지락 술찜

▲ 사진출처 (=@sujijeepbumblebee)
▲ 사진출처 (=@sujijeepbumblebee)
쌀쌀해진 날씨에 시원하고 얼큰한 '바지락 술 찜'이 빠질 수 없다. 와인이나 소주와 함께 먹었을 때 조합이 좋고, 끓이면 끓일수록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연말 음식으로 알맞다.

| 카프레제

▲ 사진출처 (=@min.meal)
▲ 사진출처 (=@min.meal)
와인 안주로 좋은 '카프레제'는 새콤달콤한 토마토와 쫀득쫀득한 모차렐라 치즈, 그리고 발사믹 소스와 바질만 있으면,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 연말에 만들어 먹기 좋다.

| 스모어

▲ 사진출처 (=@ci___1111)
▲ 사진출처 (=@ci___1111)
비스킷과 초콜릿, 마시멜로우 이 세 가지 재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다. 마시멜로우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비스킷의 바삭함이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또한 손으로 간편하게 집어 먹기 좋고, 와인이나 샴페인과 함께 먹어도 좋다.

| 컵 케이크

▲ 사진출처 (=@m_s_dessert)
▲ 사진출처 (=@m_s_dessert)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파티나 연말 파티에 절 때 빠질 수 없다. 소중한 가족, 애인, 친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기념으로 와인과 함께 먹어도 좋고, 컵케이크의 귀여운 비주얼과 달콤한 맛으로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황고은 gonl24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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