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고문, 고향 울릉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발행일 2023-02-02 13:16:3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이 울릉군 제1호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

울릉군에 따르면 최근 울릉 출신 기업인 윤부근 삼성전자 고문이 고향의 발전을 위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농협기관을 통해 남모르게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고문은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담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전자 고문으로 있다. 고향인 울릉에서 지역주민과 후배들에게 ‘전설’로 통하며 존경받는 경제인이다.

평소에도 꾸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윤 고문은 “고향 울릉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울릉과 독도에 대한 사랑의 표현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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