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건축 트렌드가 한눈에…대구건축박람회 16일 개막

발행일 2023-03-13 16:36:1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22년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건축박람회 모습.


대구‧경북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인 제23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오는 16일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19일까지 엑스코 동관 4~6홀에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국내 250여 개 건축 관련 기업이 700부스로 참여해 각종 건축 관련 자재를 한 자리에서 비교‧선택할 수 있다.

대구건축박람회는 엑스코가 개관한 2001년부터 열린 엑스코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행사로 대구‧경북 건축 관련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대표 박람회다.

주요 전시 분야는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건축관련 제품뿐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가정용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도 소개된다. 최근 건축 양식이나 트렌드를 반영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에 대한 경향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건축산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제1회 대구 스마트가구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구박람회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맞춤형 가구와 소비자 이목을 끌 새로운 가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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