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인 제23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오는 16일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19일까지 엑스코 동관 4~6홀에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국내 250여 개 건축 관련 기업이 700부스로 참여해 각종 건축 관련 자재를 한 자리에서 비교‧선택할 수 있다.
대구건축박람회는 엑스코가 개관한 2001년부터 열린 엑스코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행사로 대구‧경북 건축 관련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대표 박람회다.
주요 전시 분야는 건축자재, 조경, 공공시설, 조명 및 공구 등 전문건축관련 제품뿐 아니라 최신 디자인 가구, 가정용품 및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도 소개된다. 최근 건축 양식이나 트렌드를 반영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과 이동식주택에 대한 경향도 함께 선보인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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