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시험으로 2개 전형(일반·장애인), 14명 선발||4월12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를 채용하는 ‘2023년도 제1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연다.

시는 이번 채용시험을 통해 현장근로원 3명, 상담원 1명, 청소원 10명 등 총 3개 직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존 채용시험과는 달리 근무부서를 지정하지 않고 직종별로 통합 선발한 후 부서 결원 상황과 근로자의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다. 성별 상관없이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단 고령친화 직종인 청소원의 경우 만 55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제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다.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증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응시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내용을 참고해 체력인증센터에 예약 후 체력측정을 받으면 된다. 다만 장애인 및 상담원 응시자는 체력인증서 제출이 면제된다.

채용 직종별 응시자격과 가점사항, 제출서류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부터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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