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 대구읍내 희망상가 조감도
▲ 대구읍내 희망상가 조감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북구 읍내동 행복주택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 임대상가 17개호를 공급한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공급은 수의계약(실수요자) 및 공모(청년·소상공인·경력단절여성 등)방식으로 진행된다.

LH희망 임대상가는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영세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시세 이하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일반 실수요자에는 입찰을 통한 낙찰가로 임대하는 방식이다.

대구읍내 행복주택은 2021년 9월 입주한 단지로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총 252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희망상가 공급유형 중 공공지원형Ⅰ상가 10개 호는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 등에게 공모 절차를 거쳐 시세 50% 수준으로, 공공지원형Ⅱ 상가 3개호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공모절차를 거쳐 시세 80% 수준으로 공급된다. 실수요자에 공급하는 일반형Ⅲ 상가 4개호는 입찰에 참가할 필요 없이 공급금액으로 즉시 계약체결(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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