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영주교육장(제 27대)에 지길순(60)씨가 부임했다. 지 교육장은 `67년 봉화춘양초등교사로 교육계에 투신 36년간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해 오고 있다.

지교육장은 현장경험과 행정경륜을 바탕으로 교육현안 문제 해결은 물론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봉사정신을 신념으로한 교육 행정을 펼치는 교육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봉화 포저리가 고향인 지교육장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부인 성선희(57)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취미는 등산, 본관은 충주.

신임 지교육장은 제8대 영주교육장을 지낸 지남순씨와 형제간으로 알려져 형제가 교육장을 지내게된 이색적인 인연을 보이고 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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