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이동로봇 개발기업 아이엠로보틱스가 금호워터폴리스에 150억 원을 투자해 신규 자율이동로봇 제조시설을 건립한다. 대구시와 아이엠로보틱스는 25일 자율이동로봇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엠로보틱스는 성서3차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자율이동로봇 개발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20년 창업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으로 지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다. 자율주행로봇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 AI비전, 스마트팜 등 폭넓은 영역에서 기술 개발을 거듭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
대형마트처럼 일반의약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창고형 약국’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품목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구 지역에서도 창고형 약국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다. 25일 대구 한 창고형 약국. 입구에는 장바구니와 카트가 놓여 있었고, 약 250여 평 규모의 매장 안 진열대에는 약 3천여 종의 약들로 가득 들어차 있었다. 최근 문을 연 이곳 매장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약을 쇼핑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일반 약국보다 2~30% 저렴한 가격에 감기약, 소화제, 영양제 등 다양한 약들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
대구 혁신 스타트업들이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NP)의 ‘2025 Winter Summit’에서 총 45건의 글로벌 협력·투자 논의를 이끌어내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구시는 지난 18~20일 미국 실리콘밸리 PNP 본사에서 열린 ‘2025 Plug and Play Winter Summit’에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 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524개 글로벌 투자사, 187개 혁신지원기관, 1천117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 쇼케이스, 포럼, IR
대구시가 25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안전융합센터에서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계 협력 △이차전지 분야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공동 노력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국산화와 품질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 및 소재의 품질 향상, 성능 검증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대구와 경북지역 시·도민의 카드 소비 형태를 분석한 결과 두 지역 모두 온라인 쇼핑이 전체 카드 소비의 최상이 업종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하 연령에서 온라인 쇼핑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카드데이터로 본 대구·경북 소비형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업종별 카드 소비액은 온라인 쇼핑이 35.0% 가장 높았고, 이어 종합소매(23.3%), 음식·숙박(11.9%) 등의 순이었다. 경북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쇼핑(27.0%)이 가장 큰 비중을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지역 AI 의료·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가시화했다. 대구TP는 ‘MEDICA 2025’에서 지역 AI 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며 총 654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33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TP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2025’에 공동관을 구성해 5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는 1969년부터 개최되
미분양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대구 부동산 시장의 ‘미분양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미분양 감소 등 안정세가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이는 신규 공급 위축에 따른 착시 효과일 뿐 실수요 기반이 회복되지 않은 구조적 침체라는 지적이다. 25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3천669가구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체 미분양도 8천537가구로 전월 대비 2.6% 줄었다. 수치상 안정 흐름은 나타났지만 최근 몇 년간 신규 착공이 급감한 점을 고려하면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신저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달서구와 수성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2년 기준 최저가를 기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8일 달서구 도원동의 미리샘마을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억7천200만 원에 거래되며 2년 기준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저가인 1억8천200만 원보다 1천만 원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날 수성구 지산동의 에덴타운에서도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1억9천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10월 평균 가격인 2억2천400만 원보다 3천400만 원 낮은 가격이다
최근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신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북구, 중구, 동구, 수성구 등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면적의 아파트들이 새로운 신고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북구 태전동의 남영아파트 전용면적 84㎡ 10층이 1억6천300만 원에 거래되며 2년 기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직전 신고가인 1억5천만 원보다 1천300만 원 상승한 금액이다. 같은 날 중구 태평로3가의 대구역경남센트로팰리스 전용면적 84㎡ 37층도 4억5천300만 원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 4억2천만 원보다 3천300만 원 상승했다. 지난달
◆2025-08512-001=경북 경주시 안강읍 근계리 54-1. 답. 근계3리 동민회관 남서측 인근에 위치. 주위는 단독주택, 농경지 등으로 형성.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제반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 장방형 토지로, 인접지 대비 대체로 평탄. 현재 전으로 이용. 서측으로 2~3m 도로와 접함. 토지 1천555.3㎡.감정가격 2억9천706만2천300원, 최저입찰가격 2억9천706만3천 원. 현장입찰은 없으며, 인터넷 입찰(www.Onbid.co.kr)은 12월22일 오후 2시부터 12월24일 오후 5시까지. 제반 현황 및 감정평가서
대구 지역 기업의 4곳 중 3곳가량이 올해 계획한 사업 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대구상공회의소가 443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5.9%가 올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목표 달성 예상은 17.7%, 초과 달성은 6.4%에 불과했다. 특히 건설업에서는 ‘미달성’ 응답이 82.7%에 달해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기업들의 실적 부진 원인으로는 ‘고객사 발주 감소’가 63.1%로 가장 많았고 ‘원자재·부품
올해 전국 고추 재배 면적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경북 지역은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고추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고추 재배 면적은 2만5천743㏊로 전년(2만6천430㏊) 대비 687㏊(2.6%) 감소했다. 이는 1980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05년 6만1천299㏊와 비교하면 20년 만에 58% 줄어든 수치다. 다만 지역별로 편차가 커 일부 지역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경북의 고추 재배 면적은 전년(7천280㏊) 대비
대구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차기 대구시장에게 가장 먼저 요구한 것은 ‘경제일자리형’ 리더십이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지역 경제를 회복시킬 실효적 행정과 현장 중심의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절박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10월 15~25일 대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구시장에게 바라는 소기업·소상공인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4.7%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제일자리형 시장’을 가장 바람직한 시장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과 화섬소재 전문기업 ㈜대영합섬이 24일 성주 대영합섬 DTY공장에서 친환경·차별화 화섬소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술개발 역량과 제조 인프라를 연계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섬유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대영합섬은 2023년 KTDI로부터 친환경 섬유가공사 제조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갖췄으며, 올해는 대구시와 KTDI가 지원한 ‘섬유산업 순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복합가공사를 개발했다. 대영
대구시가 지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실증에 본격 착수했다.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문창·㈜체리 두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기술의 성능과 사용성을 검증하며 전국 확산 가능성을 높인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실증 운영 발대식을 열고 교통안전·배리어프리 등 도시문제 해결형 ICT 솔루션 실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가 직면한 생활밀착형 도시문제를 ICT 기반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경쟁률 6
◆2024타경2754-1=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근린(전체 대지 628.90㎡ 중 대지권 67.58㎡, 전용면적 152.12㎡). 2007년 9월 보존등기. 철근콘크리트조 6층 건물(아이코아) 중 5층 501호(학원). 위생, 냉난방, 소방, 천정형 냉난방, 승강기 등 설비. 두호남부초교 남동측 인근 위치. 부근은 노선상가, 대규모 아파트단지, 각종 근린생활시설, 재래시장 및 후면 주택 등 형성. 제반 교통사정 보통. 북측 약 20m, 동측 약 15m 도로와 각각 접함. 준주거지역. 상대보호구역. 임차인 없으나, 점유현황 및 관리
대구에 본점을 둔 중견 식자재 유통업체 K1식자재마트가 부도 처리되면서 지역 경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의 문어발식 지점 확장이 부도로 이어지게 했다는 지적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만기가 도래한 어음을 갚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 K1식자재마트는 2015년 대구 수성구에서 문을 연 후 식자재부터 생활용품까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지역 자영업자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만큼 지역 식자재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이에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중형 규모의 식자재 유통업체로 성장했
지난달 대구·경북의 수출이 동시에 하락하며 지역 제조업의 회복세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0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6억8천만 달러, 경북은 11.4% 감소한 34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대구 수출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간 이어졌던 플러스 흐름이 끊겼다. 이차전지소재 수출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부품·기계류 등 주력 품목 부진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특히 자동차부품 수출은 미국(-18
대구 경제를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시는 지난 21일 오후 엑스코에서 올 한 해 지역 경제를 이끈 중소기업인 100여 명이 초청해 ‘2025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중소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로, 수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는 ‘대구 경제의 미래, 중소기업이 핵심입니다!’라는 주제로 △대구 중소기업대상 시상 △우수 성과 스타기업 시상 △대회사 및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국내 제조·소재 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행사 기간 대구시와 KOTRA, 대구경북기계조합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는 총 358건의 상담, 상담액 3억4천300만 달러(약 5천48억 원), 계약추진액 1억3천200만 달러(약 1천943억 원)가 성사됐다. 지난해 대비 각각 6.7배, 6.2배 증가한 수치로 전시회를 통한 실질적 비즈니스 효과가 대폭 확대됐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SDI 등 20개 대기업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