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어 “안영학은 스토퍼, 좌우 측면 등의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 정식오퍼를 내겠다”는 J1 나고야 관계자의 말을 전해 안영학측과 나고야가 협상을 벌이고 있음을 내비쳤다.
신문은 이와 함께 “FC 서울 등 K리그 2개 구단도 안영학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올해는 월드컵 최종예선 때문에 대표팀 차출이 잦아 다음 시즌 ‘러브콜’을 보내는 안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FC 서울 관계자는 “이전에도 같은 말이 나와 확인했지만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에이전트간에 오간 얘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학은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북한의 최종예선 진출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