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는 대구·경북 상장법인(107개사)의 4월 시가총액이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전월보다 3.06% 증가한 53조6천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역내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41.48%)를 제외하면 시가총액은 전월보다 4.74% 늘어난 31조3천681억 원이다.

지역 상장법인의 4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3.12%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감소했다.

지역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37개사)의 4월 시가총액은 전월보다 2.75%(1조514억 원) 증가한 39조2천809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0개사)의 시가총액도 전원보다 3.93% 증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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