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박영선 장관에게 현안 보따리 풀어

발행일 2019-06-05 16:13:4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미스타트업파크, 포항 규제자유특구 지정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취임 후 구미를 처음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만나 지역 현안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취임 후 구미를 처음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 보따리를 풀어놓으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구미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박 장관을 만나 산업과 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전달하고 구미와 포항 등 경북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구미를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받은 지역현안 건의사항 문건을 펴보이며 홍의락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현권 국회의원,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등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는 “구미와 포항은 국가사업 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고 미래에도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면서 “경북의 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판로, 수출, 기술개발, 자금 지원방안 확대와 함께 △구미 경북형 스 타트업파크 조성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두 사업은 경북의 대표 산업도시인 포항과 구미의 산업재건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일 취임 후 구미를 처음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단독으로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구미에 조성계획 중인 경북형 스타크업파크는 4차산업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창작과 놀이, 삶을 잇는 개방형 창업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이는 금오공대, 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육성지구 등 5G, ICT산업에 강점을 지닌 관련 기관들이 밀집된 구미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다.

경북도는 스타트업파크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도지사는 이날 포항에 추진중인 차세대 배터리파크 사업은 포항에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GEM 등 기업이 집적해 있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이점을 들어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다음 달 지정될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는 철강산업 침체, 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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