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30명 모집, 전국에서 교육신청 쇄도할 정도로 인기 높아

▲ 환경교육포털싸이트.
▲ 환경교육포털싸이트.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오는 11일까지 제3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간이)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환경부가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환경관련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취득 후 환경교육분야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그 외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져야만 신청할 수 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교육 신청자가 제출한 증빙을 토대로 자격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다음달 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환경연수원에서 교육시간 이수와 이론시험 순서로 진행한다.

신청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nfeee)에 접속 후 공지사항을 따르면 된다. 궁금한 점은 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획부로 전화(054-440-3212)하면 된다.

이 과정은 내년부터 실기시험이 추가되고 이론평가도 크게 강화될 예정이어서 유료과정인데도 전국에서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환경연수원은 도민들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간이 양성과정 기관 지정을 받았다”며 “기존의 숲 해설가, 복지 원예사 등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전경험을 쌓은 현장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환경부 국가자격증이다”고 소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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