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항목 중 균형발전, 경제성, 상징성 순으로 가중치 높아||달서구 개발비용적정성, 환

▲ 시민참여단 최종평가점수
▲ 시민참여단 최종평가점수


대구시 신청사 입지에 달서구 두류정수장이 선정된 것은 전문가들의 세부항목에 대한 가중치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시 신청사 입지 평가항목은 △상징성 △균형발전 △접근성 △토지적합성 △경제성 등 크게 5개 항목이다.



평가항목은 △장소적 가치 및 랜드마크 잠재력 △쇠퇴정도 및 발전가능성 △접근의 편리성 △중심성 △물리적 환경수준 △환경 및 경관수준 △개발비용의 적절성 등 7개 세부항목으로 나뉜다.



전문가들은 기본항목과 세부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해 최종가중치를 결정했다.



최종가중치는 △장소적 가치 및 랜드마크 잠재력 0.17856 △쇠퇴정도 및 발전가능성 0.20361 △접근의 편리성 0.12456 △중심성 0.10663 △물리적 환경수준 0.10519 △환경 및 경관수준 0.08954 △개발비용의 적절성 0.19182로 결정됐다.



가중치는 쇠퇴정도 및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개발비용의 적절성, 장소적 가치 및 랜드마크 잠재력이 순이었다.



달서구는 7개 항목 중 물리적 환경수준(0.73), 환경 및 경관수준(0.64), 개발비용의 적정성(1.28)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가 장소적 가치 및 랜드마크 잠재력(1.26), 접근의 편리성(0.97), 중심성(0.79)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역부족이었다.



특히 중구는 1천점 환산점수에서 645.27점으로 달서구(650.41)에 2위를 차지했지만 ,감점이 30점으로 가장 높아 최종평가점수에서는 615.27로 3위에 머물렀다.



달성군은 쇠퇴정도 및 발전가능성 등 균형발전(1.28)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7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부문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골고루 점수를 받아 628.42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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