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을 예비후보가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 1인당 예산이 김천 734만 원, 안동 722만 원, 경주 552만 원인 데 비해 구미시는 267만 원이다”며 “지난 10년간 김천, 안동, 포항, 경주시의 보통교부세가 증가한 반면 구미시는 329억 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규모 면에서도 인구 14만 명의 김천이 3천893억 원, 안동 5천187억 원(16만 명), 경주 4천46억 원(25만 명)인데 인구 42만 명인 구미시는 1천88억 원에 불과하다”며 “예산이 적다 보니 투자를 할 수 없어 주말에 갈 곳도 없고 체험시설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 예산 규모가 적어도 2조5천억 원은 넘어야 한다”며 “보통교부세 증액은 국회의원의 몫이니만큼 역량 있는 국회의원을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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