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개진면 하우스 감자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된다. 노지 감자는 다음달부터 출하 예정이다.
▲ 고령군 개진면 하우스 감자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된다. 노지 감자는 다음달부터 출하 예정이다.
고령군 개진면 하우스 감자가 본격 출하된다.

개진면 부리 임태진(66)씨 농가는 지난 6일 시설하우스 27동(1만6천335㎡)에서 360박스를 수확해 박스당(20㎏ 들이) 5만 원대에 전량 출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개진면 옥산리 정해성(66)씨 농가에서 시설하우스 13동(7천865㎡)에서 햇감자 60박스를 올해 첫 수확해 박스당 7만 원에 전량 출하되기도 했다.

첫 출하된 감자는 지난해 12월10일께 파종한 수미품종으로 105일 만에 수확했다.

개진감자는 낙동강변 사질양토에서 생산돼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한편 올해 개진면 감자 총재배 면적은 총 193ha(하우스 감자 24ha, 노지 감자 169ha)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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