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단무지가 수출 효자 품목이 되고 있다.
예천에서 만든 단무지 20t(6천만 원 상당)이 캐나다 수출길에 오른 것이다.
예천군은 제2농공단지 해트리푸드에서 김준호 부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군의장, 강평모 우일음료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단무지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단무지는 캐나다 밴쿠버 및 토론토로 수출된 후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인 H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6일 H 마트사와 유통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 단무지가 H 마트 체인점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