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작에 선정된 권예지씨 ‘천 년의 학이 한 알로 응축되다’포스터.
▲ 대상작에 선정된 권예지씨 ‘천 년의 학이 한 알로 응축되다’포스터.
한국한의약진흥원 주최 ‘제1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 권예지씨 ‘천 년의 학이 한 알로 응축되다’포스터가 대상에 선정됐다.

7일 한국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28일부터 10월 말까지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 표준화·과학화·현대화를 통해 한의약 산업을 창의적인 홍보를 통해 한의약 육성 및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영상, 만화, 포스터, 캐릭터 등 4개 부문으로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내·외부 전문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7종의 작품을 선정, 군예진씨 ‘천 년의 학이 한 알로 응축되다’ 포스터가 대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900만 원을 받게 됐다.

권예지 씨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알약 형태의 제형 개발은 현대 한의약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포스터 이미지에 녹여보았다”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한의약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공모전을 계기로 한의약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과 더불어 한의약 산업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알 수 있었다”며 “한의계 홍보물로 적극 활용해 국민과 소통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을 위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한의약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 보건복지부 장관상 권예지(천 년 의학이 한 알로 응축되다-포스터),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 김성철(미래를 열다-포스터), 배유미(한의약의 가치를 담다-영상), 장려상은 고철민(오해를 풀면 보이는 과학-만화), 김지원·김세진·김도은(무한의약 우리 한약-영상), 정온유(한이-캐릭터), 서혜인(한의약, 안전을 채우다-포스터) 등 7개 7종 작품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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