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예천군 축산과 신설해 축산 경쟁력 강화

예천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을 예방하고자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있댜.


예천군이 새해 축산과를 신설하는 등 축산정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축산 관련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고 원스톱(One-Stop) 서비스 등을 제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축산과 신설에 따라 기존 농업기술센터의 축산기술팀 업무는 축산과로 이관됐다.

예천군은 올해 축산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다양한 사업과 지원에 나선다.

먼저 지난해 유치한 ‘경북 한우 경진대회’를 오는 9월 중 열어 예천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로 했다.

또 한우 농가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 등을 위해 △한우 암소 번식능력 개선제 △한우 거세 △한우 인공 수정료 △한우 등록비 등을 지원한다.

한우·낙농, 양돈, 양봉, 양계 등의 축산 농가에 5억5천만 원을 지원해 가축사육 여건을 개선하고 조사료 생산을 지원해 축산물 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특히 환경 친화적 축산 환경 조성과 예천 한우의 브랜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마을형 공동퇴비사지원 사업과 깨끗한 축산환경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예천 한우 고급육 생산 및 출하 장려금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군은 14억 원을 투입해 한우 농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부합하는 초유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낙농가의 잉여 초유를 저온살균 처리해 한우 농가에 공급하는 초유 은행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산 농가와 힘을 합쳐 우수한 예천 한우를 생산하고 미래 축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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