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산발적 감염 잇따라…경북,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

발행일 2021-02-18 16:41:0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구 9명, 경북 23명

대구시청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잠잠했던 경북에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명이 증가한 8천52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경북 봉화 확진자의 딸 가족이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친정을 방문한 뒤 잇달아 확진됐다.

동구 감자탕집 관련 확진도 1명 추가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산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1명 나왔다.

1명은 북구 노원동 병원 관련으로 파악됐다.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충북 진천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에서는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13명, 의성 5명, 군위 2명, 안동·구미·울진 각 1명이다.

경산에서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가족 등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원생 5명, 교사 4명과 그 가족 4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나왔다.

안동에서도 경산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성에서는 군위 확진자가 다녀간 한 온천 전수검사에서 이용자 3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2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군위 2명은 의성 온천 관련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 1명은 경남 김해 접촉이며 울진 1명은 해외입국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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