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위한 교육자료 표지
▲ 대구시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위한 교육자료 표지
대구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자료 4종을 발간해 지역 학교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현장 맞춤형 교육자료는 모두 5종으로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의 책읽기, 토론, 책쓰기 지도에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교사용 자료 3종과 초등 토론동아리 지도 활용 자료 1종(교사용·학생용)이다.

교사용 지도자료 3종은 △책읽기! 너~ 이렇게 재밌었어? △토론! 너~ 이렇게 쉬웠어? △책쓰기! 너~ 이렇게 멋졌어?로 구성돼 있다.

초·중·고교생의 읽기 교육과정의 이해와 토론 교육의 방법, 책쓰기 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책읽기, 토론, 책쓰기 자료에는 공통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수업 사례, 풍부한 지도 비법을 담아 현장 교사에 도움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 활동지로 구성된 자료인 ‘놀이토론이 ON다’는 대구독서인문교육지원단 초등 토론팀 교사들이 수년간 직접 실행하며 연구한 내용과 지난해 코로나19 속 토론 교육 온라인 교원연수 자료를 토대로 개발된 자료다.

놀이토론이 ON다는 지난 2월 중순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약 15분 만에 준비한 책자 2천 부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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