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전유진, 팬텀싱어 고영열 홍보노래 불러||철길숲, 해안둘레길 등 지역 명소 뮤직비

▲ 포항시가 포항 주소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제작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 포항시가 포항 주소갖기 운동을 확산하고자 제작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포항시가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자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고(GO)! 고(GO)! 포항 고(GO)!’라는 제목의 주소갖기 운동 노래는 국립합창단 전속 작곡자인 우효원씨가 작곡을, 최은지 최작기획 대표가 작사를 맡았다.

이 노래는 흥겹고 발랄한 국악·트로트풍 노래로 영일만 바다와 젊은 바람이 불어오는 희망의 도시 포항, 살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포항을 알리는 노랫말로 구성됐다.

최근 ‘미스트롯2’에 출연해 전국적 관심을 끈 포항 홍보대사 전유진양과 ‘팬텀싱어3’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소리꾼 고영열씨가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바탕으로 한 뮤직비디오에는 이가리 닻 전망대, 구룡포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철길숲,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이 등장한다.

전유진양과 고영열씨를 비롯해 군인, 학생, 상인,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과 포항시립예술단원이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티저(예고물)는 지난 25일 포항시 공식 유튜브, 전유진 팬 카페 등을 통해 공개됐다.

시는 영상 편집이 마무리되는 4월 초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포항시 손종완 자치행정과장은 “주소갖기 운동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노래를 제작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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