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지난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 결과 문경~상주~김천 간 내륙철도와 서산~문경~울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포함됐다.
사업노선별로 살펴보면 신규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73㎞ 구간(1조3천714억 원) △점촌~영주 간 전철화사업 56㎞ 구간(980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또 추가 검토사업인 △점촌안동선(점촌~신도청~안동) 54.4㎞ 구간(7조3천279억 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문경~울진) 330㎞ 구간(4조78천24억 원)도 포함됐다.
임 의원은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는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7대 과제 중 열차운행 단절구간인 연결의 ‘핵심 구간’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