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부는 최근 U-18 대표 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왼쪽부터 이윤서, 박재만, 이해강, 장응찬 교장의 모습.
▲ 대구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부는 최근 U-18 대표 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왼쪽부터 이윤서, 박재만, 이해강, 장응찬 교장의 모습.
대구체육중·고등학교 레슬링부가 2021년 아시아 주니어(U-18) 국가대표 2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카뎃선수권 대회’에서 박재만(고2·자유형 71kg급)과 이해강(고2·자유형 60kg급)이 1위를 차지해 다음달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카뎃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고3 이윤서(자유형 57kg급)도 3위를 차지했다.

장응찬 대구체육중·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하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이번 대표 선발로 대구체육고 레슬링이 대한민국 레슬링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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