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밀 조사해 누수, 파손, 오접합 등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불명수 유입으로 인한 하수처리장 효율저하와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안계·단밀면 소재지 일원에 CCTV 등을 활용한 노후하수관로 31㎞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2023년까지 의성읍, 금성·단북·다인면 등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정밀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관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등의 사업비를 신속히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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