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효령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경제교육의 일환인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 활동에 나서고 있다.
▲ 군위군 효령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경제교육의 일환인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위군 효령중학교(교장 박종대)는 최근 학생 중심 수업과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은 3학년 학생 12명이 3개의 모임으로 나눠 집에서 활용하지 않는 물품과 선생님들의 물품을 지원받아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을 통해 판매하는 활동이다.

특히 학생들은 모임원간 역할 분담 후 협의를 통해 물품 가격 책정, 홍보 포스터 제작 및 판매 전략에 나섰다.

학생들의 사명감과 열정의 결과인 판매수익금은 경북도교육청 사업인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에 각 모임원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종대 교장은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이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산교육의 장이 됐으며 더 나아가 기부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시민의식을 고취시킨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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