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 수립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 촉진||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

▲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경북도가 지역여건에 맞는 산업정책 수립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 촉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경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의 산업경쟁력 확보와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맡아 오는 11월 말 최종적으로 제출된다.

도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 변화 대응을 위해 2017년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국제포럼과 정책과제 발굴사업, 핵심과제 발굴, 경북 4차 산업혁명 기술대전을 추진했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북을 잘 아는 모든 산업·경제·일자리 전문가와 대학, 관련 부서, 현장의 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올해부터 5년 계획으로 경북지역 산업 현안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산업정책 수립과 인적·물적 자본, 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함께 기존 산업의 재편과 파급성이 큰 신산업 발굴로 경북 산업생태계를 재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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