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의, 예산결산 심의, 시정질문 등
2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김수광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와 주차난 해소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26년 전에 마련된 주차면적에 관한 법률 때문에 수많은 근로자들이 괴로움을 당하며 경비원이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현실에 맞는 주차시설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3∼8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또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본청 및 사업소 및 감포읍과 동부동 등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18∼21일 상임위 활동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와 시정 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하고, 23일 폐회한다.
서호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내실 있고 미래 지향적인 감사로 선진행정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